“지역을 섬기면서 지역의 염원을 중앙정치에 실현하는 길 걷고자...”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는 지난 6일(토) 오후 2시, 시내 연지아트홀에서 ‘내고향 정읍·고창 문화유적 답사기’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권희철 교수의 ‘내고향 정읍·고창 문화유적 답사기’ 북 콘서트에는 제17대 국회의원과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낙순 의원과 강광 전 시장, 조상중 전 시의장,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 권혁빈 전 칠보농협장, 유재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우상호·윤후덕·김영진·고용진 국회의원, 협성대학교 신동욱 총장(직무대리) 등은 축하 영상을 보냈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인 안규백 의원과 설 훈·전재수 국회의원,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은 축전으로 축하했다.
또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등 각계에서 축하 화환을 보냈다.
이날 북콘서트는 권희철 특임교수와 김낙순 의원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는 정읍시 태인면 출신으로 1988년 국회 노동위원장 김영배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35년 넘게 민주당을 지켜오며 국회와 언론, 재계, 학계 등 깊고 두터운 인맥을 쌓았다. 1992년 김대중 후보를 시작으로 2022년 이재명 후보까지 민주당의 모든 대통령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권 특임교수는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고, 각종 선거때마다 일선에서 정읍 고창지역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섰다고 밝혔다.
권희철 교수는 대기업 홍보실에서 홍보와 언론을 담당한데 이어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정치권 밖에서 유연하고 합리적인 시각을 키웠다.
또한 협성대학교 부총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전북대학교 특임교수로 지역거점대학이 지역소멸과 경제 위축을 막는 대안이라고 여기며 젊은이들과 꿈을 나누고 있다.
권 교수는 “35년 정치활동 과정에서 만난 분들과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을 섬기며 지역의 염원을 중앙정치에 실현해 나가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서 “이 책을 엮으면서 우리의 자랑거리를 다시 한번 자랑하고 많은 이들로 하여금 ‘우리것’ 안에 숨겨진 그 행복을 공유하며 함께 잘사는 아이템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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