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3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3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3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 확립’을 위해 추진중인 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최종 용역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최대로 승리한 황토현전적을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과 조화롭게 정비해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용역을 진행중이다.
그간 종합정비계획과 관련한 공청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제기된 정비방향과 문화재청 사적지 관리 방향을 두고 어떤 논의가 진행됐는지, 황토현전적 정비를 위해 정읍시와 기념재단간 협업 필요성, 상징적 시설과 정읍시 시목은 단풍나무 식재 필요성을 제안키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지역 농촌 흉물인 빈집 처리와 관련해 버틴 사람만 이익인 정읍시 직권 철거 방향에 대해 관련 법령 개정을 비롯해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기로 했다. 
정읍시는 지난해 6동을 직권으로 철거했으며, 비용은 개소당 2천만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0동을 직권으로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자진철거 미이행시 과태료 부과 및 상식적으로 직권 철거 대상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점검하자고 했다.
▷‘민원, 제보’에서는 소성면 6개 마을 주민 150여명이 서명을 받아 폐기물 불법 매립 여부에 대한 확인을 촉구한 내용에 대한 실태와 정읍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감사 결과를 확인해달라는 제보를 점검하기로 했다.
▷‘농촌은 지금’에서는 정읍시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에 대한 영농정착지원사업 실태와 그간 이 사업 참여인원, 2024년 지원예산과 사업내용 등을 점검키로 했다.
또한, 그간 이 사업 지원 대상자 중 성공한 청년후계농의 사례를 확인해 홍보해 쇠락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로 삼자고 했다. 
▷정읍시 대표 브랜드 역할을 못하는 ‘단풍미인’에 대한 실태 점검 필요성도 제기했다.
본보는 농림어업총조사 통계로 본 정읍시 농축산물 구조와 비율(한우,돼지,육계 등) 조사와  지역 명칭을 활용한 브랜드 외 20여년 전 용역 통해 만든 브랜드의 한계와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중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올 4월 준공 예정인 정읍경찰서 신축 상황과 조경공사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특히, 이번 취재에서는 정읍시 도시미관 및 건축조례에서 단풍나무 식재 비율을 ‘절반 이상’또는 ‘50% 이상’으로 강화한 후 관련 조례에 적합하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사람들’에서는 지난 3일 총선출마 기자회견 예정이던 유재석(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기자회견 연기 배경과 주말 열린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의 ‘내고향 문화유산 답사기’ 북 콘서트, 윤준병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중계하기로 했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