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신규 통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식은 임명장 수여, 각오 나눔, 통장협의회 신규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20명의 통장은 연임 17개 마을, 신임 3개 마을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각 통별 선출 절차를 거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했다. 신임 통장협의회장으로는 오연파 씨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로, 4년간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마을 주민의 대표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오연파 협의회장은 “통장 활동이 주민들의 복지와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통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 “항상 연지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임기 동안 어려움 없이 일하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자료제공 연지동 담당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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