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_ 총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사진설명_
총선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힌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오는 4월에 열리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준비했던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출마를 포기했다.(사진)
장기철 지회장은 지난 23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가는 민주주의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선 준비에 나섰지만 부족함을 실감했다”면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밝혔다.
장 지회장은 “아쉽지만 12년 만의 도전에 성원해주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며 “병석에 누워계시는 어머니를 보살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기도 하다”고 했다.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장 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검증위원회에서 검증을 보류했기 때문이라며, 자리를 비켜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출마 포기후 지지를 보낼 후보가 있느냐. 추후 어떤 또다른 선거에 나설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장 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중앙당에서 자신을 서울 등 격전지 지원을 바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특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전북도내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성장을 돕겠다며, 350만 출향인 네트워크를 작동시켜 정읍고창에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소멸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