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5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5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17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는 조병훈 위원장의 개인 사정으로 장병윤 부위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범 도민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편집위원들은 이에 대한 해설 기사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인해 시민의 삶의 질과의 연관 관계, 자치권한 확대 범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문에  333개 특례가 규정돼 있다.
▷‘의회 소식’에서는 정읍시의회 2년만에 의정비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1월 16일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의 의정비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의정비 심의에서 시의회 월 40만원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에 관련 건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전북도내 지방의회 의정비 수준과 절차 등을 짚어보기로 했다.
▷‘지금 농촌에서’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모정신축 중단은 당연하고, 모정의 당초 목적에 걸맞지 않는 사방 차단시설 중단을 촉구하기로 했다.
최근 상당수 마을 모정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셔터문이나 유리창 시설을 한 곳이 늘어나면서, 또다를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
당초 아무나 걸터 앉던 모정의 기능을 잃게 만들고 있는 모정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편집위원들은 “당연히 그런 형태의 리모델링은 해서는 안된다. 모정은 당초 모정의 기능을 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러다보니 모정에 에어컨 설치와 TV를 놓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정읍산림조합이 10년 넘게 유지해오던 조합원 1천명의 자격을 박탈한데 따른 파장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제보자 A씨는 “10여년 넘게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합원 자격을 상실했다”며 “왜 갑자기 이 많은 조합원의 자격을 박탈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일부에서는 조합장 연봉 인상 비율이 직원보다 높다는 지적도 있어 어떤 내용이며 배경인지 확인하기로 했다.
▷‘핫이슈’에서는 이전 정읍경찰서 부지 활용론 놓고 급부상중인 호텔급 숙박업소 건립 건에 대한 의견 등을 종합해 보기로 했다.
윤준병 의원이 자신의 의정보고회에서 해당 부지에 대해 호텔식 숙박업소 건축 가능 여부를 확인해달라며 정읍시에 요구했으며, 속속 개소하고 있는 기관 연수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지역내 고품격 숙소난을 해소할 수 있을지 확인해본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신년기자회견에서 내장산관광호텔 신축을 자신한다고 했고, 유스호스텔은 새로운 사업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연중캠페인’에서는 ‘시민의식, 이제는 변해야 한다’로 정하고, 독자와 편집위원회 제안 형식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A편집위원은 “이제 비판 대신 타지의 선진적인 사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실현하는데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야 한다”며, “담양군 등이 어떻게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변할 수 있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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