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8일, 배드민턴 전지훈련 격려차 정읍을 찾은 원광대 김동문 교수와 정읍시 관계자들
-사진은 지난 18일, 배드민턴 전지훈련 격려차 정읍을 찾은 원광대 김동문 교수와 정읍시 관계자들

강원 한림대, 호원대, 대구능인고 등 씨름 4개 팀
정읍시가 동절기 씨름과 배드민턴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목) 배드민턴 전지훈련이 한창인 국민체육센터를 찾았다.
마침 이날은 원광대학교와 정주고 배드민턴 선수들의 훈련이 있었으며,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를 지내고 현재 원광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재직중인 김동문 교수, 원광대학교 배드민턴 황선호 감독, 정읍시배드민턴협회 박경용씨, 정읍시 체육진흥사업소 손연국 소장. 홍순영 체육진흥팀장 등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김동문 교수는 “제자들인 원광대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어 격려차 방문했다”며, 진지한 모습으로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봤다.
정읍시에 따르면 강원 한림대, 호원대, 대구능인고 등 씨름 4개 팀이 지난 8일부터 정읍에서 전지훈련했다. 이들은 지난 21일까지 단풍미인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펼쳤다.
▷또한, 15일부터 27일까지는 배드민턴 초등·대학(실업)교 15개 팀의 전지훈련이 국민체육센터, 정읍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정읍동초, 정주고 선수단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이에 맞춰 시는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감면과 간식, 생수, 훈련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력 향상과 신체 적응력 발달 등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특히 시는 전지훈련 기간에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정읍을 찾아 숙박시설, 식당 이용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선수단 지원 혜택을 강화해 전지훈련단을 확대 유치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정읍시 체육진흥사업소 손연국 소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정읍시를 찾은 선수단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면서 “관광지 입장료 감면,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의 문화관광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순영 팀장,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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