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6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6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4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지금 정읍에서는’ 정읍 쌍화차거리의 새로운 변화와 정통성 잇기 움직임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자연이래’가 5천원짜리 신메뉴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점을 부각시키기로 했다.
‘자연이래’ 측의 공격적 마케팅에 타 업소들의 반응과 식사값만큼 비싼 쌍화차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절반 가격대 판매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는 점과 가격대비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편집위원들은 정읍 쌍화차의 정통성을 잇는 것은 정읍 지황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특별한 관리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실효성이 의심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후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로 했다. 옥외광고물법은 개정했지만 정당법은 개정하지 않아 정치현수막 게첨 사례는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한 정읍시 관련부서 입장과 개정내용, 정당의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한 정당법 내용 등을 확인해본다.
▷‘점검/확인’에서는 정읍시→한국농어촌공사 지원 협력사업의 실태와 그간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정읍시가 240억 정도를 지원했지만 2024년은 76억(92개 사업장)으로 축소해 진행할 계획이다.
▷‘연속보도-의회소식(2)’에서는 지역행사에서 폭언 논란이 일었던 A의원에 대해 지난 25일(목) 개최했던 정읍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도 확인한다.
▷‘핫이슈’에서는 구도심 마지막 활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전 정읍경찰서 부지 활용론에 대해 급부상중인 호텔급 숙박업소 개설 관련 동향을 소개한다.
얼마전 윤준병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해당 부지에 호텔급 숙박업소를 신축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요청했다.
특히, 속속 개관하는 기관 연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격 숙소난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지와 해당 기관의 입장 등도 확인해본다.
▷‘제보/확인’에서는 시내버스 행선지 표지판과 관련해 고령의 이용자들이 ‘허둥지둥’한다는 제보의 이유와 실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요즘 시내버스는 전면 상단에 LED로 행선지가 표기되며, 우측 하단에 예전 판형 행선저 표지판을 비치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오전 장명동 동초등학교 교차로에서 정읍아산병원 셔틀버스 뒷바퀴가 빠져 한동안 차량 소통에 지장을 준것과 관련해 차량 정비 중요성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정읍아산병원 셔틀버스 승객들이 하차를 위해 필요한 버튼이 없다보니 목적지를 지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역전지구대 철거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추진을 위해 기재부 관계자 가 정읍 현장을 방문함에 따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기타 안건’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을 어린이집에 배치할 경우 사전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건강을 해칠 위험이 없도록 건강검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얼마전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정읍의 대표 관광지인 쌍화차거리 업소앞에 눈치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언제까지 공무원들이 도로 눈치우기를 해야 하느냐, 우리 스스로 내집앞과 상가앞의 눈을 치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지역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특히, 쌍화차거리의 경우 업주들 스스로 가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눈치우기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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