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정읍시민회(회장 김호석)는 지난 25일(목) 오후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재경 정읍시민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식’행사를 개최했다.
왕기성 사무총장의 사회와 정태학 상임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호석 재경정읍시민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정읍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정읍출신 임오경(광명 갑)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승로 성북구청장,김생기 전 정읍시장, 김형두 헌법재판관,장기철 재경전북도민회 상임부회장, 각 시군 사무총장과 여성위원장  등 300여명의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초 이날 행사는 김호석 현 회장과 김형렬 취임 회장이 이취임식으로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김형렬 회장 취임자가 개인사정을 이유로 회장직을 고사함에 따라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으로 치러졌다.
김호석 회장은 “지난 몇 년간은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을 뿐 아니라 일상 생활패턴까지 바꿔놓았다”며 “앞으로 재경정읍시민회는 고향 정읍에 계시는 선후배 여러분과 출향인들간에 소통과 끈끈한 연계를 도모해 정읍이 미래도시의 선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가 많은 발전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에는 향우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이라는 이름이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도 10여명의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재경정읍시민회 발전과 고향 정읍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재경정읍시민회는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은 뜻을 모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재경전북도민회 김홍국 회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축하영상을 보내왔다.(왕기성 사무총장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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