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존립의 위기 시대가 도래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꽤됐다.
저출산 인구 감소로 말이다. 그런가운데 최근(1월5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직원 자녀 1명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하고 셋째 출산시에는 영구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니까 지난 5일 시무식서 부영그룹은 사회적으로 불거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 70여 명에게 아이들 1명당 현금 1억원씩을 지급하며 국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인 것이다.
대단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적인 행보가 아닐 수가 없다.
이는 또 다른 기업인과 오피니언 리더층을 향한 메시지 성격을 담고도 있다.
특히 정치인과 정부를 국민을 향한 다함께 정신 차리자 라는 의미도 있다고 본다.
그동안 당정은 아직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오락가락한 선심성 얘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우리에게는 청년 일자리와 결혼 그리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에는 현금 지급 외, 주거 문제와 교육 및 교통 환경적인 요소들이 적잖게 깔려있음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당사자들의 윤리 도덕적 가치관의 재확립과 더불어서 가족 구성원의 중요성 내지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의식변화를 꾀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필요한 때이다.
이에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언론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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