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와 제4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지낸 강락현 회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일(금)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선거에서 강락현 당선자는 유장명 회장과 경합 끝에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이날 선거는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부 회장단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광역지회 임원 등 총 29명의 투표인단이 투표에 참여해 강락현 후보 15표, 유장명 후보 13표, 불참 1표로 강락현 후보가 회장에 당선됐다.
‘젊음의 패기, 경험의 노하우, 통합의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에 임했던 강락현 회장은 공약으로 △법정 경제단체라는 격에 맞게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본부장 제도를 도입해 기초지부연합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법제도 정비에 있어 전북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원제도 마련을 다짐했다.
강락현 회장은 당선후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기초지부와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소상공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함과 동시에 새롭게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집하여 보호 육성하는 정책 활동을 하고 있다.
강락현 회장은 전라북도전민원모니터 정읍시 회장, (사)지방자치분권포험 정읍시 부회장, 법무부 정읍교도소 교정정책자문위원, 정읍시규제개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과학대학교 스마트정보과 교수, 모렌 대표를 맡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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