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이제는 변해야 한다’ 시민과 독자들 의견 받습니다

-제1657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7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달 3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법률적 규정이나 근거도 없는 공공기관 대행사업 지원이 왜 필요한지 궁금증이 커짐에 따라 관련 사업과 추진 배경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시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지원하는 2024년 공공기관 대행사업은 총 92개 사업장에 사업비는 76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규모는 2023년까지 매년 240억이었으며, 농촌지역 기계화경장로 포장, 농배수로 정비 등에 쓰였다.  특히, 전문성이 없는 도시재생사업까지 농촌공사 대행사업으로 추진해 일정에 차질을 주고 있는 점을 본보가 지적했다.
▷‘사건/ 사고’에서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의 안전운전 주의 위반으로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가 ‘보험들었으니’ 나몰라라 식 행태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사고로 인해 피해자에 엄청난 충격과 괴로움 안겨주고도 사과나 미안함을 모르는 요즘 세태에 한숨이 나온다”며,  횡단보도의 경우 교통사고 12대 중과실 대상인 만큼 그에 상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발’에서는 공사 현장을 관리하면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안전시설을 갖추지 못해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지적했다.
구 태양백화점 부지(220평)에 대한 철거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달 29일 아침, 비계 임시 가설물 설치 현장을 지나던 승용차 위로 낙하물이 떨어져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있었다.
▷‘현장중계’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찾아가는 도민보고회가 열린 현장을 중계한다. 2월 2일 오전 10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린 정읍고창지역 도민보고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이학수 시장,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의원과 시도의원,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주요 특례 및 달라지는 사항은 무엇인지, 실질적인 변화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보도 그 후’에서는 정읍시 도시가스 배관망 확장 연차별 계획을 밝표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21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본보는 도시가스 배관망 확장 검토지역 및 연장거리, 수혜 세대, 시도비 등 관련 사업비 등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이 넘칠 것 으로 기대했던 노인요양시설도 옛말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다.
사례는 정읍지역 최초 요양시설이던 O요양원(정원 48명)이 B요양시설(정원 48명)과 통합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추진중인 가운데 조림사업에 단풍나무가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키로 했다.
신청 산주가 조림비용의 10%만 납부하면 되는 이 사업은 정읍시가 9억2천만원 들여 143ha에 조림사업을 진행한다.
식재 대상 수종은 편백과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총 39만본을 계획하고 있다.
▷‘연중캠페인’으로 실시하는 ‘시민의식, 이제는 변해야 한다’에 대해 시민과 독자들의 의견을 받기로 했다.이에 대한 의견이 있는 독자나 시민들은 본보 메일(jnp7600@hanmail.net)나 010-6610-3333으로 연락주시면 반영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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