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종호)은 지난 1일(목) 오후 6시30분 시내 음식점 마리서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예년과 같이 ‘마리서사’ 연회장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녁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은 대상 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씩 9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김종호 이사장(고려연합병원 원장)은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사님들과 후원자들이 보내준신 따뜻한 정성을 모아 훌륭한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30여년간 장학재단을 육성해주신 윤규영 황종석 이사장님의 노력과 이사들의 도움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관련광고 4면 참조)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 교사들이 추천한 학생이며, 이를 믿고 선정했다”며 “도움을 준 사회의 은혜를 잊지 말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온 약사가 500만원을 특별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
(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선발기준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 △추후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학생이다.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재)정읍향토문화장학재단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서울대 영어교육과 유정민 ▷전북대 치의예과 이지후 ▷성균관대 심리학과 정성은 ▷조선대 의예과 김민주 ▷한국농수산대 작물산림학부 김태진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박서진 ▷전북대 치의예과 기민채 ▷성균관대 경영학과 김종준 ▷단국대 음악학부 손환희 등이다.(김을수 자료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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