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3일 발표한 정책·공약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복지와 소득 중심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어축산업 분야에서의 3대 목표와 9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이 중 3대 목표는 '안심 경영 환경 최우선 지원 체계구축', '생산중심 농정에서 판매 중심 농정으로의 전환', '농생명 푸드테크 도입 및 기업육성'이라 전하였다. 각 목표는 구체적인 9대 실천 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목표인 '안심 경영 환경 최우선 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가족농, 중소농, 고령농, 여성농, 이주농, 다문화가정농에 대한 최우선 지원, 보험 및 위험관리 프로그램 강화 및 확산,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밭 농업 직불제, 어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두 번째 목표로 제시된 '판매 중심 농정으로의 전환'에서는 지자체(직영) 온·오프라인 '정읍·고창 보부상단' 운영, 가공 부가가치 제품 개발시스템 구축(상품화지원센터 설립), 대도시 정읍·고창 로컬푸드 직영점 설치·운영 등을 약속하였다.
셋째 목표로 제시된 '농생명 푸드테크 도입 및 기업육성'에서는 대규모 자립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및 인재 육성센터 구축, 중소농 푸드테크 전환 지원을 위한 협업과 네트워킹 확대, 어업 및 축산업 가공산업 테크화 지원시스템 구축을 공약에 포함하였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이러한 정책과 함께 '선도농업'과 '선진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식량위기 시대에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터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다양한 경종농업과 축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순환 복합영농을 통해 공생·발전할 수 있는 선진농업을 실현해야 농업·농촌·농민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성엽 예비후보는 "순환복합영농의 대대적으로 활성화해 친환경농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환경피해를 줄이면서 축산을 진흥시킬 수 있는 '(가칭)순환복합영농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은서연 담당 제공,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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