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9호 편집위 여담
본보 제165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지난 21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지속가능발전법’ 따라 지역현안 논의하는 정읍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신 정읍의제21)에서 논의된 안건과 운영 내용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총리실는 전북도는 기획실에서 관련 협의회를 관리하는 반면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기능을 맡고 있는데 정읍는 환경과가 관련 부서로 정해진 이유 등을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농촌 인구 감소 속에 대농위주의 농업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농기계 왕래가 잦은 농촌도로가 너무 부실하게 설계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편집위원들은 “기계화경작로 및 농수로 기준 강화 필요성과 함께 농업용 도로변 농지 소유주들이 도로 밑을 파내는 경우 도로의 파손이 가속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적정한 포장 두께와 농업용 수로 시설 역시 일반 상수도와 달리 훼손이 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집위원들은 “예전에 비해 포장 두께가 강화되었지만 도로 주변의 땅을 파먹는 행위가 여전하다”면서 “이런 식이 반복되기 때문에 멀쩡한 도로가 가라 앉고 파손된다. 불법 행위로 간주해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제9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되어 있는 상황을 확인해본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는 오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3월 14일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편집위원회 제안’에서는 기관 연수원의 지역사회 역할론에 대한 기대와 의구심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구 경찰서 부지 활용 구체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개관해 운영중인 전북은행 연수원과 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이 지역사회 공동체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볼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정읍경찰서가 올 4월 신축 건물이 이전함에 따라 해당 부지의 적정 활용방안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호텔급 숙박업소 건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속보도’에서는 정읍시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이 어떻게 관리되는지와 지정 배경과 실효성을 확인해본다.
정읍시는 2024년 현재까지 총 159개소(올해 4개소 추가)가 지적됐으며, 기간은 지정일부터 5년이다.재지정은 9월중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아름다운 사회’에서는 (사)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가 운영하는 참좋은푸드뱅크에서 1억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한 사실을 보도하기로 했다.
또한 구체 기부업체와 전달 대상, 예전과 달라진 이웃사랑 관심도 등도 비교한다.
▷‘편집위 제안’에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 및 세수 확보 차원에서 견인차량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하기로 했다.
본보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실태와 과태료 부과 상황, 견인차 도입 필요성 제기,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도 검토한다.
▷‘기타 안건’으로는 본보 독자가 제안한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 법면(구 유스호스텔 부지 인근)을 이용해 폭포를 만들 경우 내장산 인근의 새로운 볼거리 창출도 필요하다는 주장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편집위원들은 “어떤 시설이건 필요하면 볼거리 차원에서 늘려야 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규모는 필요하다”면서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 법면이 볼거리 차원의 높이가 타당한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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