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0호 편집위원회 여담
본보 제1660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사진) 회의가 2월 28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정읍은 지금’에서는 복잡한 악성민원을 담당한 부서 직원이 책임을 회피하고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끝나는 민원 처리에 대한 해답을 찾기로 했다. 
담당 부서 직원의 업무 지연과 처리 미흡으로 민원인이 분통터질 일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악성 민원인의 과한 요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처리 절차와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정읍시 감사과에서 추진중인 시책을 확인키로 했다.
특히, 인사발령만 나면 예전의 일이 잊혀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점검한다.
▷‘그것이 궁금하다’에서는 ‘전국 제일의 연수도시’를 지향했던 정읍시가 기관 연수원 개원이 늘어나면서 어떤 상생안을 만들고 있는지 점검한다.
연수기관과 정읍시의 구체적인 협약 여부와 정읍지역 기관이나 시민들이 이용 가능한 범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등이다.
▷‘보도 그 후’에서는 그동안 설치한 야외운동기구 820개소(2천190여개)에 대해 정읍시가 도색 및 긴급 보수작업에 나섬에 따라 운동기구 활용 실제와 추가 설치 필요성 여부도 확인한다.
편집위원들은 “불필요한 곳이나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도 많다”면서 “설치된 운동기구 관리는 당연하지만 추가 설치 문제는 지양해야 한다. 불과 몇몇이 요구한다해서 기구를 설치하는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
정읍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도색과 긴급 보수작업 예산 2천100만원을 편성해 야외운동기구 보수작업을 추진중이다.
▷‘연속보도’에서는 정읍시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및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정읍시가 2024년 현재까지 지정흔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159개소이며, 지정일로부터 5년간 유효한다.
지정 농가에는 특별한 인센티브는 없으며, 축산 관련 보조사업자 선정시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정읍시가 2025년 국가예산 1천635억 규모 13개 사업을 발굴함에 따라 세부 내용을 확인해본다.
2월 13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발굴 보고회 개최에서 제안된 내용과 함께 3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정책 시민에 묻는다’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 시책도 실효성을 높이고, 그동안 제안한 내용들에 대한 시책 활용 사항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읍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한 지역현안을 당시 제안된 자료를 근거로 확인한다. 또 총리실과 전북도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리를 기획실에서 맡고 있는데 반해 정읍시는 환경과에서 맡고 있어 현안 발굴과 논의에 대한 추진 동력과 적극적 처리 지연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정읍시는 어떤 배경인지 알아본다.
▷‘지금 농촌에서’는 정읍시 관내 용배수로 2천95km 가운데 배수로 현대화율이 30%도 안되는 점을 확인한다.
▷‘기타 안건’으로는 겨울이 지나면서 발생한 도로 포트홀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편집위원들은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하고 장비를 통해 눈을 치우다보니 도로내 많은 포트홀이 발생했다”며 “갑자기 나타난 포트홀로 인해 큰 인명사고가 날 우려가 있는 만큼 단시간에 이를 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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