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파랑새 지역재단 추진위, 독자와 시민들 추천하는 위기 가정 지원
본보와 파랑새 지역재단 추진위는 지난 설 명절을 기해서 본사에 위탁한 성금을 4가정에 우선 배분하고 기탁자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배분의 현장 방문 및 실사에는 추천인 이영례씨와 본보 정경영 이사가 함께 동행해 주었다.
첫 번째 수혜자는 칠보면 소재 김소영씨의 정예준(수곡초등학교 입학) 군에게 장학금으로 50만원을 지급했다. 이 가정은 모자 가정으로 엄마 김소영씨가 식당 알바를 하면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두 번째 수혜자는 필리핀서 정읍으로 시집을 온 에바씨의 모자 가정이다. 이 가정에는 아들과 딸이 있는데 딸, 김수진 양이 현재 전북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2학년 재학 중이다.
김수진 양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세 번째는 부산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서연 양에게 50만 원을 지급했다. 장양은 서영여고를 졸업했으며 장 양의 언니는 최근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취업의 길로 나선 모자 가정이다.
네 번째는 이토 마이코씨네 가정으로 올해 3월 초 학산여중에 입학을 한, 황서연양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탁자들의 뜻을 전달했다.
다섯 번째 마지막 수혜자는 대학생인 설우연 양에게 50만원을 전달했다. 서영여고를 졸업한 설 양은 현재 한밭대학교 생명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설 양은 오빠와 함께 엄마랑 사는 모자 가정 세대로 부영아파트에 거주를 하고 있다.
본사는 지난 23년 3월14일 마지막 배분 집행 후 잔액 29만5천 원 이후 9월19일 박종근 50만원, 12월13일 두엄영농조합 100만원, 12월22일 김호성 100만원, 24년 2월5일 박종근 50만원, 2월6일 정심회 15만원, 2월6일 순정축협정상화추진위 88만원 등이 이자와 합쳐서 432만5천여 원이 됐다.
 그리고 현재 설 연휴를 전후해서 5가정에 집행 배분한 230만원을 공제하면 현재 미 집행 잔액은 202만5천여 원이 남아 있다.
본보와 파랑새 지역재단 추진위는 언제든지 독자와 시민들이 추천하는 다함께 가야 할 위기의 가정 등에 대한 장학금 배분 지원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정리 정경영이사 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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