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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신장, 수업 혁신, 진로·직업교육 강화, 학생 해외교류 등에 주력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은 새 봄의 시작과 함께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최용훈 교육장의 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용훈 교육장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정읍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책임, 안전, 자치, 협력, 공동체’의 6개 주요 정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6개 주요 정책은 △신나는 가르침 샘솟는 배움 △소외와 차별없는 맞춤형 책임교육 △안전하게 성장하는 건강한 학교 △소통하고 참여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 △지역과 함께하는 활기찬 정읍교육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으로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757억의 본예산을 확보하여 수업혁신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꾀하고, 진로·직업교육 강화와 학생 해외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의 인재가 교육 때문에 정읍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사회적배려대상자와 학교장 추천 200명을 대상으로 중국으로 5박 6일간의 해외역사문화탐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8일자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사들의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 내에 ‘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활동 침해사례에 대한 사안조사 및 위원회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시설 사업으로는 학생복지회관 도서관 증축, 정읍제일고 기숙사 신축, 칠보초 씨름연습장 신축이 진행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던 정일중 통학버스도 3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최용훈 정읍교육장은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북교육에 발맞추어 알찬 정읍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학력신장과 수업혁신으로 정읍교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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