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여야 공천작업이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 공천자가 오늘(13일)중 확정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를 비롯해 전주병, 남원·임실·순창·장수, 완주·진안·무주 등 4개 선거구 경선이 진행되면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민주당 후보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민참여방식으로 일반시민 50%·권리당원 50%를 반영, ARS 투표로 진행되며, 정읍고창 등 이들 4개 선거구 경선결과는 13일 밤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정치권은 민주당의 마지막 경선지역 4곳의 경우 선거구별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전현직 의원인 유성엽 윤준병 예비후보가 입장을 바꿔 재대결을 펼치는 상황이어서 치열함이 극에 달해 있다.
특히, 이번 민주당 정읍고창 경선은 그간 실시된 방송토론회에 대한 평가 및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 권리당원 투표율 등이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양 예비후보는 지역구 곳곳을 누비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02로 온 전화를 받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지층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총 동원해 선거구 내 권리당원에게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는 등 막판 표심 다지기에 총력전을 펼쳤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시도의원들의 지지선언에 이어 장기철 지회장과 김생기 전 시장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유재석,권희철씨에 이어 유진섭 전 시장과 차금화, 김상기, 배문환, 정도진, 우천규 전 의장 등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히는 등, 막판 세불리기에도 주력하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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