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예비후보 측은 지난 10일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전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과 김생기 전 정읍시장이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황토현에 집결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사이비 민주당원들의 준동에 맞서 적통 진짜 민주당원들이 똘똘뭉쳐 승리를 이뤄내자며 도원결의했다고 밝혔다.(사진)
 장기철 , 김생기 민주당 원로는 황토현 전승지에 모여 “이번 경선과 총선은 가짜 민주당원과 진짜 민주당원, 탈당파와 구당파, 배신자와 의리파 그리고 고소·고발 가해자와 피해자의 건곤일척의 싸움” 이라며 , “민주당에 대한 정체성과 도덕성이 확실하고 의정할동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윤준병이 적임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 주장했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산증인인 장기철 , 김생기 두 원로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 이번 총선에서 정읍 · 고창의 민주당을 피괴한 자들에 의한 '잃어버린 12 년' 으로 퇴보할 것인가? 민주당을 재건한 분들과 함께 미래로 진보할 것인가? 는 정읍시민과 고창군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진짜 민주당원들의 손에 달려있다” 며 , 지지를 부탁하고 반드시 승리해 정읍 · 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화답했다 .
윤준병 예비후보측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유성엽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준병 예비후보를 상대로 제기했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고발을 취하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준병 의원실은 “노회한 선거꾼들이 민심을 왜곡시키기 위해 활용하는 전형적인 정치꼼수이자 유권자 기망행위”고 비판했다 .
이날 윤준병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공명정대한 선거와 화합을 위한 일이라면 당연히 동참하나유성엽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결과 분석을 허위사실로 호도하며 이어지는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기위해 고발을 하고 각종 토론회 ,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 및 설명절 민심에 최대한 이용해놓고선 이제와서 활용가치가 없게 되자 ‘공명정대한 선거’ 운운하며 착한 양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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