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해 설명중인 김행숙 시민소통실장
-사진은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해 설명중인 김행숙 시민소통실장

“츨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주기 기대”
정읍시가 고향사랑기부금 확충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출향인이 자신의 고향에 기부할 수 있지만 해당 지역 거주자는 지자체에 기부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주민과 주요 인사들은 타지에 품앗이 형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돌려받는 형태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08년 일본에서 제정된 ‘고향 납세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에 제정되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맞게 됐다.
정읍시는 2022년 11월 4일 ‘정읍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 추진중이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 후 기부·답례품 선택·영수증 발급까지 편리하게 진행되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NH농협에서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하면 된다.(8면 광고 참조)
정읍시 시민소통실 직원들은 가는 곳마다 고향사랑기부 독려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고향살리기보다 무엇이 더 중하겠느냐”며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나 지인들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주했다.
김행숙 정읍시 시민소통실장은 지난 8일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목적과 기부 방법, 답례품 등을 설명하며, 민주평통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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