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위원회(위원장 임청규)는 지난 7일 본보 김태룡 대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임청규(전북과학대 교수) 위원장 주재로 시작된 이날 참석 독자위원들은 본보가 다룬 준법의식 고취에 대한 기사는 시기가 적절했다고 평가하면서, 시민 누구나가 기초질서 지키기 및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히는가하면 사회적 소통 필요성과 공권력의 준엄함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석 위원들은 길거리 무분별한 현수막 단속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제일고 부근 조경수 나무에 걸어 놓은 현수막은 너무했다고 지적을 했다.
불법행위에는 정치권과 시민 단체 등 그 누구에게도 예외가 존재해서는 안되는데 시 당국의 단속은 느긋하고 편향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불법 현수막은 애꿎은 나무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상도 그렇고 안전운전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밝히며, 관계당국의 즉시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 경찰서 부지의 활용도에 있어서 정읍시장 과거 공약사항 등 거론하면서 아직도 애매한 태도 및 무관심 등에도 부적절하고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도 나왔다.<정리 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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