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고을시장상인회장 선거가 오는 3월 26일(화)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이흥구 현 회장과 고광호 전 회장의 2파전으로 진행된다.
샘고을시장상인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은 약 250여명에 달하며, 최대준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이흥구 현 회장, 기호2번 고광호 전 회장으로 정했다.

▷기호 1번 이흥구-“진짜 필요한 것을 아는 현실성 있는 일꾼”

“샘고을시장에 진짜 필요한 것을 아는 현실성 있는 일꾼, 실속 있는 시장 활성화와 뚝심있는 상인회장, 이흥구만이 할 수 있습니다”
현 샘고을시장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흥구 후보는 7대 공약과 지난 임기동안 해낸 사업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8대 공약으로 ▷제1상가와 협의해 주상복합형 먹거리 타운 조성 ▷지붕 현대화 자동개폐식 반드시 시행 ▷양무(안개분무) 시장 내 전 상가 설치 ▷시장 전 상가 간판 조명 매대 통일화 실시 ▷구경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는 시장 조성 ▷평화주차장 진입로 반드시 확장 ▷수상세일, 농축산세일 지속화로 시장활성화 이룩  ▷민원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등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임기중 성과로는 ▷제1문-오거리 양무(안개분무) 시설 도입 ▷상권활성화사업 특화거리 조성(3억9천만원) ▷농축산 세일행사 진행 7회(국비 8억원 예산) ▷타 부처 연계로 경쟁력 있는 샘고을시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흥구 후보는 “상인의 편에서 민원해결에 앞장서겠다”며 “4대 현 상인회장의 경험을 살려 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 2번 고광호-“샘고을시장에 필요한 검증된 진짜 일꾼”

“지금 샘고을시장에 필요한 일꾼은 누구입니까? 함께 한 110년을 함께 할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전 샘고을시장상인회장을 지낸 고광호 후보는 ‘검증된 진짜 일꾼’을 내세우며 샘고을시장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 샘고을시장의 확실한 미래비전을 가졌다’며 ▷샘고을시장 활성화 TF팀 구성 ▷시설 현대화 아케이트 설치, 전 상가 간판 정비, 조명거리 조성 ▷샘고을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백종원과 함께하는 먹거리 타운 조성 ▷앞으로 추진할 사업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검토 추진(농축수산대전, 온누리상품권 환전,상권활성화,다목적광장 재검토) ▷샘고을시장 발전 상인중심 혁신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고광후 후보는 “샘고을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지난 상인회장 경험과 정부 인맥, 강력한 추진력으로 샘고을시장 발전과 상가소득 향상, 고객들의 서비스 증가 등 새로운 사업발굴에 명품 샘고을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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