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지청장 임덕빈)은 오는 3월 23일(토), 세계 기상의 날을 맞이하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정읍시 소재)에서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가 간 기상협력을 위해‘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가 
발족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고자 1961년에 국제연합(UN)이 지정하였으며, 세계기상기
구는 해마다 주요 관심사를 정해 기상, 기후에 대한 중요성과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기후 행동의 최전선에서(At the frontline of climate action)’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름 화폐’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웨더마켓, △다양한 만들기 체험, △고층기상관측 시연과 기상과학 특강 등이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웨더마켓’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니 드론, △페트병 축구, △기상‧기후 사진전, △기후변화 보물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가 지급받은 ‘구름화폐’로 여러 물품이나 간식을 구매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아울러 이날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기상지청장은 “이번 기상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상과학에 대해 깊이 이해하며 그 중요성을 느끼고,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 전주 기상 지청은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생활 속 실천 행동에 대한 이해 증진과 동기부여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누리집(https://science.kma.go.kr/jbsci) 및 전화(063-538-06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자료제공 전주기상지청 담당 이재성/옮김 김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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