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앤씨 김용진사장
(주)정읍신문
정읍출신 김용진 사장이 이끄는 코엔시 여행사

보건복지부 선정 메디컬 코리아 선도 업체로 선정

지난해 12월27일 코엔시 여행사(사장 김용진/사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디컬 코리아 선도업체로 지정된 사실이 본보에 뒤늦게 알려졌다. 국내 5군데 업체 중 하나로 선정 된 것이다. 코엔시여행사는 현재 정읍출신 김용진 사장이 이끌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 전문업체이다.

다시 말해서 중국여행객을 한국으로 목적 관광하는데 앞장 서온 업체라는 말이다.

김 사장이 밝히는 국내 5군데 업체는 언어권별로 미국 쪽 2개와 러시아 및 유럽권 2개 업체와 중화권 하나가 바로 코엔시로 선정된 것.

이로써 코엔시는 ‘의료관광을 인큐베이팅 하겠다는 정부지원 즉, 자금과 프로그램 등의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의료관광을 선도할 공식 업체가 된 셈이다. “의료 관광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는 김 사장은 해외서 환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은 의료관광의 모델케이스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헬스센타를 참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북경과 청도에도 유헬스센타를 설립하여 그곳에서 화상으로 환자와 의사가 만나고, 궁극적으로는 모국에서 치료를 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메디컬 에이젼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야심찬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진료도 이제는 산업화하여 케어 해야 하는 시대다”라고 말하는 그는 오는 4월11일 코엑스서 대한민국 병원과 제약회사 관계자가 모인 장소에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서’ 강의도 할 계획임을 말했다.

수요층에 다가 가기위해서 이제는 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의료분야에서 영리법인화가 필요한 이유를 우회적으로 설명하면서, 한국 의료관광의 활성화와 성공적 컨소시엄을 위해서 5개 여행사 대표와 병원관계자들이 모이는 가칭 ‘한국 의료관광 유치협의회’ 회장을 최근에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고도 밝혔다.<김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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